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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동상이몽 시즌2’ 출연…‘중국 라이프’ 최초 공개(공식)
입력 2017-06-28 13:58 
추자현♥우효광 ‘동상이몽 시즌2’ 출연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추자현과 우효광이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한다.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측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너는 내 운명에 추자현과 우효광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너는 내 운명은 일반인 부모와 자녀 간의 동상이몽을 그렸던 시즌1과 달리 ‘셀럽 커플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남녀 간의 동상이몽을 보여준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지은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은 ‘너는 내 운명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남녀간의 입장 차를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7년 만에 컴백하는 추자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드라마 ‘카이스트, 영화 ‘사생결단 등 국내에서 탄탄한 연기로 입지를 다진 후 중국에 진출했다. 2011년 아내의 유혹 중국판인 ‘회가적유혹(回家的誘惑)에 출연해 방영 당시 10년 내 방영되었던 작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조회수 3억 건을 넘기는 등 큰 흥행을 기록하며 중국 내 톱스타 반열에 올라 중국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추자현의 컴백과 더불어 그의 반쪽 우효광의 한국 예능 출연도 관심거리다. 우효광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지성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대륙의 ‘센터이자, 주연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찰가(咱家)의 OST를 직접 작사, 작곡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짙은 이목구비에 186cm 큰 키, 수영 선수 출신다운 넓은 어깨를 가진 우효광은 중국에서 ‘국민 남친으로 통하는데, 한국에서는 어떤 반응을 이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은 한국과 중국의 서로 다른 문화에서 오는 시선 차이까지 더해져 그 어떤 커플보다 생생한 동상이몽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베일에 쌓여있던 우효광 씨의 숨은 매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달콤 살벌한 커플 관찰 카메라 ‘너는 내 운명은 7월 중 첫 방송하며, 커플 라인업은 포털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으로도 공개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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