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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송하윤, 이별선언하자.. "완전 핵사이다!"
입력 2017-06-28 10:15  | 수정 2017-06-28 12:47
`쌈, 마이웨이` 송하윤-안재홍. 제공l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쌈마이웨이'에서 배우 송하윤이 안재홍에게 이별을 고하자 네티즌들이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백설희(송하윤 분)가 김주만(안재홍 분)에게 "헤어져"라며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만은 같은 직장 인턴으로 근무중인 장예진(표예진 분)의 집에서 외박을 했고, 예진의 집에서 나오는 주만을 목격한 설희는 그 자리에서 바로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에 주만은 예진의 옷 방에서 잠깐 잠이 든거고 "설아, 진짜 아무 일도 없었어"라며 오해를 풀려 했지만 설희는 "나한텐 똑같아. 니가 잤든 안 잤든 똑같아. 넌 그냥 밤새도록 나를 매 초마다 죽였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설희 이제 꽃길만 걷자...", "설희가 드디어 사이다 멘트 날렸네요!", "장예진한테 물 한컵 뿌린걸로는 끝낼 수 없어.. 끝까지 너무 당당하잖아", "설희랑 주만이는 6년이나 만났는데 한달 본 장예진한테 넘어가면 절대 안되지...잘 헤어졌다."라며 설희를 응원했다.
한편, '쌈마이웨이' 송하윤이 이별을 선택한 뒤 안재홍과 표예진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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