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써클’ 궁지에 몰린 한상진 “다 끝났다”
입력 2017-06-28 0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써클 한상진이 궁지에 몰렸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연출 민진기) 12회에서는 휴먼비의 회장 박동건(한상진 분)이 김우진(여진구 분)과 김준혁(김강우 분)에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건은 김우진을 잡고 의기양양했다. 그는 김우진에게 왜 혼자 있었지? 버려진 건가? 너는 김우진이 아니래?”라며 비아냥거리는가 하면, 김우진의 기억 영상을 돌려보고 김준혁의 계획을 미리 파악했다며 자신감에 찼다.
하지만 사실 김준혁과 김우진은 박동건이 어떻게 나올지 파악하고 조치를 취한 상태였다. 김우진이 김준혁에 모스 부호로 나한테 잘못된 정보를 알려 달라”고 말했고, 김준혁이 이에 동조해 거짓말한 정보가 기억 영상으로 남겨진 것.

박동건이 김우진의 기억 영상을 훔쳐보는 사이, 김준혁 멤버들은 윤시장(남명렬 분)을 납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김준혁은 윤시장이 박동건에 협박당하고 기억이 지워진 순간의 영상을 송출했고, 이를 본 스마트지구 시민들은 밝혀진 진실 앞에 경악했다.
이 사실을 안 박동건은 다 끝났다”며 이를 악물었고, 김우진만을 데리고 몸을 피하려다 김준혁과 한정연(공승연 분)에 발각돼 궁지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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