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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B팀, 포니야구 러시아-인도네시아에 대승
입력 2017-06-27 20:54 
한국A,B팀이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포니야구 월드시리즈 경기서 각각 러시아A팀과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목동)=문상혁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A·B팀이 2017 포니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지역 U16 예선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7 세계포니야구 U-16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지역 콜트리그 예선대회 경기에서 한국A팀은 러시아A팀에 20-2 대승을 거뒀다. 이건이 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포수 노지우가 5타수5안타 4타점 맹타를 과시했다. 경기 중반 이후 완전히 승기를 잡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한국B팀 역시 동반 대승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와 맞붙은 한국B팀은 김민수의 1이닝 무실점 역투에 유격수 나승엽의 3안타(1홈런) 3타점 활약까지 더해지며 17-0으로 승리했다. 나승엽의 홈런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한편 가장 먼저 열렸던 일본과 대만(타이베이)의 경기는 일본의 11-2압승으로 끝이 났다. 중국은 필리핀을 6-3으로 제압했다.

한국AB팀이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포니야구 월드시리즈 경기서 각각 러시아A팀과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목동)=문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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