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미술품 구입' 창구 대표 소환 조사
입력 2008-03-18 22:10  | 수정 2008-03-19 08:42
삼성 특검팀이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씨의 해외 미술품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제갤러리는 홍송원 씨가 대표로 있는 서미갤러리와 함께 홍라희씨의 값비싼 미술품 구입 창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동안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가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홍라희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특검팀이 삼성의 차명계좌 의혹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을 최근 이례적으로 소환 조사가 아닌 서면 조사를 한 것으로 확인돼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