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환과 그의 딸 리아킴이 오늘(27일) 정오, 동시에 신곡 디지털 음원을 공개했습니다.
아버지에서 딸로 대물림한 부녀가수가 같은 날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일은 처음입니다.
김종환은 4년 만의 신곡 '아내가 돼줄래', '생명', 리아킴은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5년 만의 신곡 '내 남자니까', '라라라'를 발표했습니다.
두 곡은 각자의 앨범에 실린 다른 노래지만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백이 공통 테마입니다.
그동안 전곡을 만들고 불러 천만 장의 음반을 판매한 것으로 유명한 김종환은 이번에도 자신과 딸의 신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습니다.
리아킴은 데뷔 당시 김종환의 킴스뮤직 소속 가수로 활동하다가 데뷔곡 '위대한 약속'이 인기를 끌면서 부녀 사이임을 밝혔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