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아스, 친환경 가구 보급 확대 나선다
입력 2017-06-27 16:05 
2017 에코인테리어지원사업 발대식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가 친환경 가구 인테리어 확대에 나선다.
코아스는 지난 22일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발대식'에서 친환경 자재 보급을 위한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테리어 업체들이 유해물질이 적은 환경마크 인증 자재를 사용하도록 교육, 환경 개선,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더불어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자재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코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가구 보급과 정보 제공,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홍보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친환경 공간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현재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노재근 회장은 "실내 공기질 등 실내 환경 개선 문제는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라며 "친환경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코아스는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자사가 직접 개발한 개인용 공기정화기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공기 정화기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 밖에도 친환경 공간 디자인과 가구 등 관련 정보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