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정용 무선전화 전자파 휴대폰의 52배"
입력 2008-03-18 19:55  | 수정 2008-03-18 19:55
가정용 무선전화기의 전자파가 휴대전화에 비해 최대 5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과 김덕원 교수팀은 국내 시판중인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2
종과 디지털 무선전화기 1종을 선정해 국산 휴대전화와 비교한 결과 가정용 무선전화기의 전자파가 휴대전화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조사대상 전화기의 전자파가 모두 규제치에는 미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정용 무선전화기의 전자파가 높은 것은 휴대전화와 달리 출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중앙처리장치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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