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인도 분쟁지역 여행자제 당부
입력 2008-03-18 17:15  | 수정 2008-03-18 17:15
외교통상부는 티베트 라싸 시위 사태와 관련해 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한 인도 다람살라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 여행유의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다람살라에는 30여명의 우리 국민이 장기 체류하고 있으며 40여
명이 여행중이나 시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이 지역에 이미 체류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이
지역 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가급적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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