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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핑크 윤보미, 화제의 시구에 "100km 도전, 결과 몰라"
입력 2017-06-26 20:57  | 수정 2017-06-26 2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컴백한 가운데 윤보미가 화제의 시구 뒷얘기를 들려줬다.
에이핑크는 2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미니앨범 6집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됐다.
MC딩동은 연예인 시구로 최근 큰 화제가 된 윤보미의 시구 이야기를 꺼냈다. 윤보미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반듯한 투구폼과 빠른 구속의 시구로 야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윤보미는 "마구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시구 100km를 넘어보자는 목표로 도전을 했다"면서 "그런데 100km는 남자들도 힘들다고 하더라. 저도 아직 몇 km가 나왔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시구 당시의 표정과 투구폼을 재현해 팬들의 환호를 샀다.
한편, 리더 박초롱은 "에이핑크가 벌써 7년차다. 팀 유지 비결이 있느냐"는 딩동의 질문에 "다들 성격이 순둥순둥하다.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멤버들의 순한 성격과 배려하는 마음을 팀 유지 비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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