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건설, 공공부문 첫 '프리콘' 방식 공사 수주
입력 2017-06-26 16:52 
GS건설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프리컨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방식으로 발주한 2천281억원 규모의 시흥 은계 S-4BL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프리콘 방식은 발주자와 설계사, 시공사가 설계 단계에서 한 팀을 구성하고, 설계부터 건물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가상현실에서 실제와 똑같이 구현해 시공 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진국형 건설발주 방식입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115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29층 17개동, 전용면적 51~84㎡, 1천71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공사다. 국내 공공 공사에서는 처음으로 프리콘 방식으로 수행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