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풀무원과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 업무협약
입력 2017-06-26 16:32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는 26일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농협 계약재배사업을 활용한 국산 농산물 판매 확대 ▲양사 유통채널을 활용한 사업시너지 극대화 ▲물류인프라 공동이용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풀무원은 수입 농산물 원재료 중 대체 가능 품목에 대해서는 국산 농산물로 점차 변경하며 농협과 함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이에 농협은 국산 마늘을 시작으로 양곡류(콩·쌀 등), 토마토, 무, 배추 등 품목 다변화를 통해 올해 200억원 규모에서 2020년까지 500억원을 목표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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