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설리가 자신을 둘러싼 ‘장어 논란을 스스로 언급했다.
설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설리가 구멍 사이로 한쪽 눈만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앞서 불거졌던 ‘장어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설리는 지난 20일 장어 한 마리를 손질해 불판 위에 올려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고 설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들려 '생명 경시 논란'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설리는 해당 영상을 40분 만에 삭제했지만 이날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관련 댓글 약 1400개가 달렸다. 이에 설리는 다 구워진 장어 사진을 올리며 너네 장어 먹지 마 메롱” 너네가 더 못됐다”며 맞섰다.
한편 설리는 26일 오후 진행되는 영화 ‘리얼의 언론시사회에 이사랑 감독, 배우 김수현, 조우진과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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