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김우빈이 SNS 사칭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김우빈의 이름을 사칭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비인두암 투병중인 김우빈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26일(오늘) 몇몇 매체가 김우빈의 근황을 기사로 공개했다. 그러나, 이날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은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며 "김우빈을 사칭한 계정"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의 인스타그램이 사칭계정인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픈 사람은 건들지말자”, 저런 장난질은 왜 하는건지”, 김우빈씨 힘내세요”, 아픈 사람 두고 할 짓도 없다”, 김우빈 파이팅!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달 24일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김우빈이 진단받은 비인두암은 코, 목, 편도선에 생기는 암으로 병이 악화되면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고, 목에 혹이 만져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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