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모바일 저금통 '나무씨'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씨는 커피, 택시, 외식 등 총 17가지 소비를 실행에 옮기거나 참을 때마다 일정 금액씩 모으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비 습관을 직접 등록할 수도 있다. 나무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1000원 미만의 잔액을 적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무씨는 이같이 모은 금액에 맞춰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DLS(파생결합증권) 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상품을 제안한다.
NH투자증권은 친구가 나무씨에 가입하면 CMA 우대금리 0.05%포인트를 제공한다. 나무씨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고객은 주간, 월간으로 나눠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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