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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7월 솔로 데뷔 원, 예상 빗나가는 음악 선보일 것”
입력 2017-06-26 10:31 
YG 래퍼 원 데뷔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래퍼 원(ONE)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하반기 첫 주자로 나선다.

YG는 26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오는 7월 11일 원의 데뷔일을 확정 지은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1월 듀오 원펀치로 데뷔 했던 원은 2015년 하반기 YG로 이적한 뒤 2년 반 만에 솔로로 데뷔를 하게 됐다.

원은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5에 연이어 출연했고 YG 이적 후 지난 2년간 솔로 데뷔를 위해 역량을 키워왔다.


원을 직접 영입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년간 원의 작사 작곡의 역량을 끌어내는데 힘을 쏟았다. 또 원펀치와 ‘쇼미더머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원의 본 매력과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YG 측은 그 동안 생각했던 원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신곡방향을 예상하기 힘들 것이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YG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악동뮤지션, 젝스키스, 위너, 싸이, 아이콘, 지드래곤, 블랙핑크까지 역대급 열일을 하며 가요 차트를 장악해 왔는데, YG가 하반기 첫 주자로 원을 꼽았다는 것은 그만큼 원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YG는 26일부터 오는 7월 11일 까지 약 2주간 다양하고 많은 티저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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