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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용감한 승재, 귀신 잡으러 폐가 들어갔다
입력 2017-06-25 17: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고지용 아들 고승재가 귀신을 잡으러 폐가에 들어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토고미 마을에 놀러간 승재가 마을 누나, 형과 함께 폐가를 방문하는 패기를 보였다.
토고미마을 누나와 형은 승재에게 "도깨비 본 적 있냐"며 도깨비가 나온다는 폐가로 가볼 것을 제안했다. 오싹해 보이는 폐가는 사람의 손을 떠나 오래 방치된 듯했다. 승재는 씩씩하게 앞장서는 형을 따라 폐가에 들어갔다.
형이 "열 세고 나올 수 있다" 말하자, 승재는 "나도 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숫자를 함께 세던 형이 "여기 귀신 있어!"라고 알려준 곳에는 미처 몸을 제대로 숨지 못한 카메라맨이 있었다.

승재는 카메라맨을 보고 좋아서 해맑게 웃었다.
폐가에서 나온 승재는 "하나도 안 무서웠다, 귀신 때문에 죽을 뻔했다"라며 허풍을 떨었다. 이에 고지용은 승재가 당당하게 폐가 정원을 걸어나오는 틈을 타 승재를 놀래켰다. 승재는 이를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고 좋아했다.
승재는 아빠에게 "저쪽 안에 승재가 가봤더니 귀신이 있었다"며 허풍을 치고 무용담을 전했다. 고지용이 "용감하면 귀신 한 번 더 보고 와"라고 말하자, 승재는 아니라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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