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추격자', '우생순' 제치고 올 최다관객
입력 2008-03-18 11:35  | 수정 2008-03-18 11:35
김윤석·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격자'가 마침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제치고 올해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습니다.
'추격자'의 배급사 쇼박스는 "16일까지 전국 관객 412만6천여 명을 동원해 409만 명을 불러모은 '우생순'을 제치고 올해 최다 관객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시즌이 지난 2월14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했음에도 개봉 8일만에 100만, 13일 만에 200만, 20일 만에 300만 명을 동원했던 '추격자'는 개봉 31일째에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쇼박스 측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비수기인 3월 상영이라는 악재를 뚫고도 이같은 흥행을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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