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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뷔 이찬, “악플 줄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7-06-23 17:18  | 수정 2017-06-23 17:50
이찬.제공l진아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배우 이찬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가운데, 이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23일 태진아의 기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이찬이 오는 25일 데뷔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찬은 지난 2008년 ‘나는 PD다에 출연해, 자신을 향해 비난을 쏟는 네티즌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그동안 사회면에 났던 제 모습이 아니라, 실제 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또, 악플이 3000개에 달한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악플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찬은 지난 2006년 배우 이민영과 결혼했으나, 10여일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연하의 아내와 재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해 소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큰아들이 개그맨 출신 연기자 이봉원의 트로트 앨범을 듣고 "아빠도 저 아저씨처럼 재미있는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얘기에 노래 부를 결심을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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