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군포송정지구 S1블록 공공분양 29일 분양
입력 2017-06-23 15:48 
군포송정S1블록 조감도 [사진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변에 나무와 호수 등이 친환경 요소가 많은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트랜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군포송정 S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7개동, 726가구(전용 ▲51A㎡ 175가구 ▲51B㎡ 20가구 ▲59A㎡ 326가구 ▲59B㎡ 71가구 / 10년공공임대 ▲74A㎡ 1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구봉산 조망(일부 가구)과 다양한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월호수, 왕송호수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51만3587㎡)을 해제해 조성하는 사업지구다.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향후 사업 완료시 4000여가구(1만여명)를 수용하게 된다.
도보 통학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군포 IC와 남군포 IC를 통해 각각 영동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47번 국도도 가깝다. 주변에 28만7524㎡ 규모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공공분양은 LH나 각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사가 공급하는 전용 85㎡ 이하 주택이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소득기준 및 자산기준 요건이 까다롭지만, 민간분양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 LH군포송정 S1블록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에 마련되며, 오는 29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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