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바젤III 적격 원화 신종자본증권 수요모집 성공
입력 2017-06-23 13:55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만기가 없는 영구채 형태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2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모집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할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부 1300억원(국고채5년기준금리+1.48%)과 10년 콜옵션부 700억원(국고채10년기준금리+1.7%)이다. 27일 국고채 금리 종가를 기준으로 오는 29일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에는 증권사, 공제회, 생보사 등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신한은행의 안정적 자본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