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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윤형식 대표 "소비자에게 잊혀지지 않는 브랜드 돼야"
입력 2017-06-23 11:57  | 수정 2017-06-23 18:15

◆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소비자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
윤형식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브랜드에 죽고 브랜드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나라 안팎의 어려운 환경은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오늘 수상하는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들이 각각의 성장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얘기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공공부문에서 새 정부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해 불과 수년전까지만해도 기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서비스들이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변화를 높게 평가했다. 끝으로 "매경미디어그룹은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미디어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33개의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 부문은 ▲산업 브랜드 ▲지자체 브랜드 ▲공공 브랜드 3개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와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설정하고 브랜드의 경쟁력, 브랜드의 감동, 브랜드의 가치표준 등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이두희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산업 브랜드 부문 수상자는 The-K손해보험(The-K손해보험), DK도시개발(메트로파크씨티), 삼성전자(갤럭시), CJ제일제당(비비고왕교자), SK텔레콤(누구), LG전자(LG디오스), 예스2424(와이캡), 이마트(피코크), KB국민은행(리브), 한국쉘석유(쉘힐릭스), 현대자동차(쏘나타)다.
지자체 브랜드 부문에는 강원도청(헬로! 평창), 남원시청(남원시), 논산시청(논산시), 단양군청(단고을), 서산시청(서산시), 서울강서구청(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수원시청(수원화성문화제), 시흥시청(시흥시), 원주시청(원주명품둘레길), 태안군청(태안군), 평택시청(슈퍼오닝)이 이름을 올렸다.
공공 브랜드 부문 수상자로는 고용노동부(청년내일채움공제), 관세청(유니패스), 국민안전처(안전신문고), 국토교통부(일사편리), 문화체육관광부(문화포털), 법무부(마을변호사), 보건복지부(드림스타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청(기업마당), 행정자치부(지방재정365), 환경부(환경디지털도서관)이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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