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계좌 보내"…김영희, 전 남친에게 쿨한 멘트 날린 이유는?
입력 2017-06-23 11:46 
사진=MBN


지난 1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개그맨 김영희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영희는 "여섯 명의 남자와 깊은 사랑을 했다"며 "그중 한 명인 개그맨 후배에게는 4년 동안 사랑을 쏟아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김영희의 말을 믿지 못하고 "한 명이랑 여섯 번 사귄 거 아니냐"며 웃음을 지었는데요.

이에 굴하지 않고 김영희는 "결국 그 개그맨 후배와 헤어졌다"며 "그런데 매일 밤 연락이 온다"라고 말해 패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곧 이어 김영희는 매일 밤 걸려오는 전화의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김영희는 "밤마다 '선배님 자요?'라고 오는 메시지의 목적은 결국 돈이었다"며 "개그맨 후배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연락을 해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그 전화가 달콤했다"며 "제가 열정적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람도 연락이 오는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패널들은 이런 김영희를 걱정하며 "만만하니까 연락 오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했지만, 김영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빌려 간 돈은 늘 갚는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