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버전 ‘나는 자연이다’…최고다윽박, 돼지발골까지 ‘충격’

아프리카티비(TV)에서 자연인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J 최고다윽박의 기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다윽박은 종합편성채널 MBN ‘나는 자연인이다을 벤치마킹해 1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폭발적인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세 BJ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구독자수 7만2000명 이상을 확보, 다양한 콘텐츠의 방송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고다윽박은 수렵, 채집을 통해 이른바 ‘먹방을 선보인다. 흔히 볼 수 없는 민물가재 등을 튀겨먹기도 한다.

그런데 다소 ‘과한 콘텐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최근 우연히 발견된 돼지를 발골(뼈를 발라내는 작업) 하는 것부터 가죽으로 옷을 만드는 등 다소 엽기적인 행동을 선보여 비난을 사기도 했다.

더욱이 한 시청자가 강 주변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취사로 신고를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재 최고다윽박은 논란이 될 만한 콘셉트는 지양하고, 본래의 ‘자연인 콘셉트 방송을 진행하며 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