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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컴백 기념 전시회 ‘Spectrum of Heize’ 개최
입력 2017-06-23 10:02 
헤이즈 컴백 기념 전시회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의 모든 것을 눈과 귀로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3일 헤이즈 측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용산구 하우스 스튜디오에서 헤이즈 전시회 ‘스펙트럼 오브 헤이즈(Spectrum of Heize)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CJ E&M에서 주최하고 디어뮤즈먼츠(D'amusements)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헤이즈의 신보 음감회, 전시, 엔터테인먼트가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헤이즈의 다양한 모습을 스펙트럼처럼 보여주는 이벤트다.

1층에서는 헤이즈와 헤이즈의 신보를 모티프로 한 쏘냐 리(Soña Lee) 작가의 아트워크 전시전 ‘Heize X Soña Lee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금의 헤이즈를 만든 음악들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직부스 ‘Curated by Heize도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층에는 먹구름을 표현한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이 공간은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또, 헤이즈의 방을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이 헤이즈의 일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 관계자는 헤이즈의 새 앨범 ‘///의 모티프인 비와 관련한 설치 작품들과 헤이즈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 및 음악을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돌아오지마, ‘And July, ‘저 별 등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역주행은 물론 가온차트 1위까지 접수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헤이즈는 오는 26일 발매하는 새 EP 앨범 ‘///를 통해 가요계 대표 ‘음원 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는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과 공감 가사로 호평을 받았던 헤이즈의 이별 감성이 다시 한 번 돋보이는 곡이다. 헤이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대세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room)과 처음 합을 맞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헤이즈의 새 EP 앨범 ‘///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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