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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레이드로 지미 버틀러 영입
입력 2017-06-23 09:34 
지미 버틀러가 미네소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카고 불스로부터 지미 버틀러를 영입한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팀버울브스와 불스 양 구단이 버틀러가 연관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드래프트 16순위 지명권과 버틀러를 받고 7순위 지명권과 가드 크리스 던, 잭 래빈을 내준다. 미네소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7순위 지명권으로 애리조나대 파워포워드 라우리 마캐넨을 지명했는데 그가 시카고로 이적한다.
올스타 3회, 올 디펜시브 팀 3회, 2015년 기량발전상 수상자인 버틀러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출전, 경기당 23.9득점 6.2리바운드 5.5어시스트르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버틀러는 미네소타에서 팀 티보듀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다.
던은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5순위 지명 선수다. 지난 시즌 78경기에 출전, 경기당 3.8득점 2,4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4년 13순위 지명 선수인 래빈은 지난 시즌 무릎 인대 파열로 47경기 출전에 그쳤다. 통산 37.8%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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