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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김원중, 퓨처스 선발 등판…4⅓이닝 5실점
입력 2017-06-22 18:13 
김원중이 22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24)이 퓨처스 리그에 선발 등판했다.
김원중은 22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2017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0개. 그 중 스트라이크는 39개다.
김원중은 지난 17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월 들어 성적이 좋지 못했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해 3승 5패 46⅔이닝 64피안타 37탈삼진 평균자책점 6.36을 기록한 김원중은 6월 3경기 동안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2일 사직 kt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만에 10실점을 하곤 강판 당했다. 9일 울산 두산전에선 4이닝 7피안타 4실점, 15일 사직 KIA전에서 5⅓이닝 5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원우(46) 롯데 감독은 김원중에 대해 (말소된 지)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쯤(27일) 어떻게 기용할 지 고려해 볼 것이다. 팀 사정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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