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는 이민자 복지 제한 나서나
입력 2017-06-22 16:59  | 수정 2017-06-29 17:0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민자들이 적어도 5년 동안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에서 열린 집회에서 "재정적으로 스스로를 지원할 수 있는 외국인 입국을 요구하는'새로운 이민법 '이 생길 때가 왔으며 적어도 5년 동안은 복지 혜택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정부가 "곧 그 법안을 입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제안이 현재 상황을 어떻게 바꿀지는 분명하지 않다.

미국 이민법은 현재 이민 비자로 입국 한 대부분의 외국인에게 5년 동안 사회보장 및 식품권(Food Stamps) 같은 혜택을 제한하고 있다.
비이민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나 법적 지위를 갖지 않은 외국인에게는 일반적으로 복지 혜택을 금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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