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작년 경상수지 적자 9% 감소
입력 2008-03-18 02:40  | 수정 2008-03-18 02:40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에 따른 상품 수출증가에 힘입어 6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에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상품과 서비스 등 대외무역과 미국인의 해외투자, 외국인의 미국 내 투자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 적자가 지난해에 전년대비 9%가 줄어든 7천38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줄어든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며, 지난 2006년까지 5년 연속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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