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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전혜진, 배우에서 엄마+아내로의 삶 "쇼핑 대신 서핑"
입력 2017-06-22 11:02  | 수정 2017-06-22 11:03
'싱글와이프' 전혜진.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전혜진이 '싱글와이프'를 통해 7년 만의 방송 나들이를 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싱글 와이프'에는 친구들과 코사무이로 서핑 여행을 떠나는 배우 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혜진은 결혼 이후 아내이자 엄마로 살며 사실상 7년 가까이 TV 드라마 출연을 하지 못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진은 "오빠가 촬영장 갔다 오면 힘든 얘기든, 즐거운 얘기든 공감이 많이 되면서 부러웠다. 현장에 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우울하기보다는 좋은 에너지를 쌓고자 취미 생활을 한다던지 그렇게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의 서핑 실력을 본 시청자들은 "힘든 시기 쇼핑이 아닌 서핑으로 극복하다니, 현명하다", "건강미인", "친구 같은 부부 부러워요", "앞으로 방송 자주 나오길"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싱글 와이프'에는 전혜진과 함께 치과의사 이경민, 배우 정재은,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도 출연해 주부로서 특별 휴가를 보냈다. '싱글 와이프'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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