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일의 왕비’ 강기영, 바른 선비 매력 뿜뿜…빈틈없는 존재감
입력 2017-06-22 09:54 
‘7일의 왕비’ 강기영 사진=유본컴퍼니
‘7일의 왕비의 강기영이 바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강기영은 매사 반듯하고 백성들을 위할 줄 아는 모범 선비 ‘조광오 역.

연우진(이역 역)의 오랜 벗으로, 그를 도와 도성 우렁각시의 핵심 인물로 활동하며 반정을 돕고 있는 충신이기도 하다. ​순진한 나머지 약간의 허당기를 가지고 있지만, 진중함을 잃지 않는 인물.

​지난 21일 방송된 7회에서도 강기영은 위험에 처한 연우진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박민영(신채경 역)을 미끼로 삼아 연우진을 죽이려는 강신일(임사홍 역)의 계획을 알고도 나서려는 그를 막아선 것.


강기영은 지금까지 견뎌온 것을 생각하라” 설득하며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신채경은 안 죽어. 하지만 너는 죽는다”라고 걱정 어린 충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검은색 돌과 흰색 돌 중에 어떤 돌로 사는 것이 낫겠냐는 의미심장한 물음에는 흰 돌이 낫지. 왕은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라고 답해주기도.

​이렇듯 강기영은 연우진의 곁을 지키며 선하고 착한 ‘바른 매력을 발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모습뿐 아니라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의 경계를 오가는 연기력 또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앞으로 강기영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