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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포르투갈 첫 승+2연속 MOM
입력 2017-06-22 09:52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은 컨페더레이션스컵 사상 첫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와의 A조 2차전에서 동료를 독려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모스크바)=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첫 승 견인이 개인의 영광으로도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22일(한국시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차전에서 러시아를 1-0으로 꺾었다. 멕시코와의 19일 1차전에서 2-2로 비겼기에 대회 첫 승이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8분 골 에어리어에서 하파엘 게헤이루(24·도르트문트)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 결승 득점으로 연결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2경기 1골 1도움.

호날두는 멕시코전에 이어 공식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챔피언 포르투갈은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처음 참가하고 있다. 조국의 역사적인 승리를 견인한 후 받은 기분 좋은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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