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미군기지 이전 10조원 부담'은 잘못 인용"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에서 보도된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10조원 비용 부담은 잘못 인용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양국이 100억달러를 사용해 추진하는 이전사업에 한국이 이미 20억달러를 썼다는 내용으로 공식적인 원고와 증언기록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벨 사령관은 한-미 간 의무사항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지킬 것을 강하게 주장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증언은 한국 정부와 한미동맹을 동시에 지지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