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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공식입장, 약물 과다복용 이유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누리꾼들도 `걱정`
입력 2017-06-22 06:15 
심은하=MBN
배우 심은하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유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밝혀진 가운데 누리꾼 반응도 뜨겁다.

심은하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다"며 입원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며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sa**** 제일좋아하던여배우. . .행복하길바래요","ivyk**** 국회의원의 아내로 두딸의 엄마로 맘독하게 먹고 잘 이겨내야합니다","snow**** 너무 안타깝다..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두딸 엄마가 내렸기엔 너무 크고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지금까지 혼자 버텼다는게 느껴지는듯.. 공인으로 일반 사회 생활하기도 부담 스럽고.. 너무 안타깝네요","kiss****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이날 심은하가 발표한 입장문의 전문.

<병원입원과 관련한 입장>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심은하 올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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