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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약물 복용…곧 퇴원”(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6-21 20:18 
심은하 사진=SBS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심은하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심은하는 최근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며 현재 호전된 상태임을 전했다.

앞서 남편 지상욱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바른정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후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실제 이날 심은하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하 심은하 공식입장 전문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심은하 올림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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