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연승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로 리드프레임(Lead Frame) 매출 성장하고 있다"며 "다만 최근 주가 상승이 이를 반영했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관련 신규 고객사 확보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성디에스의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의 경우 1~2층 제품으로 PC 및 서버용 DRAM에만 탑재되고 있어 실적 성장이 제한적"이라며 "3층 이상의 다층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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