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 다시 폭염…내륙 곳곳 소나기

<1>닷새째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남부 곳곳은 오늘 두터운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었는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던 남부지방도 내일은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광주는 내일 34도로 오늘보다 8도 가량 높겠고,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2>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북동과 경북내륙에서는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와 돌풍이 동반되겠는데요. 접는 우산을 챙기시면 유용하겠습니다.

<위성>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는데다 강한 햇살로 인해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부>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2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남부지방 내일은 다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내일 아침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에는 반가운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주말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