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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토지 절반 외지인 매입
입력 2008-03-17 14:55  | 수정 2008-03-17 14:55
지난해 울산의 전체 토지거래 면적의 절반 가량이 외지인에 의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대학교 부동산연구소는 지난해 울산의 전체 토지거래 가운데 외지인들이 면적기준으로 49%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서울사람이 2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활발했던 울산 중구는 외지인 매입비율이 면적기준으로 70%를 넘어섰고, 남구도 외지인들이 49%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지인의 토지거래 비중이 높았던 것은 다른 지역보다 울산의 부동산경기가 그동안 호황을 보였던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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