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급등, 경기위축 가능성 고조"
입력 2008-03-17 13:35  | 수정 2008-03-17 13:35
원·달러 환율이 천 원을 돌파하면서 환율 급등으로 인한 국내 경기 위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원화값 절하가 세계 경기둔화와 원자재 값 급등 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무역수지 개선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원화 환율 상승으로 물가가 불안해지면서 소비와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증시 이탈이 심화돼 국내주가 하락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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