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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름 수요일 홈경기마다 ‘축구축제’ 펼친다
입력 2017-06-20 12:21 
사진=FC서울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서울이 수요일에 펼쳐지는 주중 홈경기마다 새로운 축제로 축구팬을 맞이한다.
서울은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전을 시작으로 ‘FC서울 수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전, 포항스틸러스전(7월 12일), 강원FC전(8월 2일) 등 8월까지 매달 한 차례 예정된 수요일 홈경기를 맞아 준비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푸드파크에서는 ‘수요미식회라는 네이밍으로 인기메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메뉴는 서울 SNS을 통해 안내된다.
서울 선수들과 치어리더 V걸스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계단에서 웰컴 악수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전에는 지난 18일 수원삼성과 슈퍼매치서 결승골을 터뜨린 윤일록을 비롯해 임민혁, 윤종규가 축구팬을 맞이한다.
직장인을 위한 ‘맥수(水)파티도 펼쳐진다. 직장동료 4명이 함께하면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아사히 스카이펍을 1인 2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같은 회사 소속임을 증명할 명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서울과 대구의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는 서울의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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