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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개념 오디션 프로 제작…다른 기획사 그룹과 협업"
입력 2017-06-20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올가을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YG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목표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및 다수의 프로그램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를 만든 한동철 PD와 YG가 처음으로 다른 기획사 소속의 신인그룹들과 콜라보,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고, YG 소속 아티스트들 또한 심사위원으로 동참한다. YG 연습생만이 아닌 YG가 직접 외부의 신인들을 발굴하고 음악 및 모든 것들을 프로듀싱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YG 측은 "새로운 개념의 오디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30여명의 YG 남자 연습생들로 팀을 구성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제작 준비 중이다. 방예담도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서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외 블핑 TV, 위너 TV, 아이콘 TV 등 자체 프로그램 구상 중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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