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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1위 왜? 누리꾼들 "실검 올라오면 걱정부터"
입력 2017-06-20 0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송해(90)가 아침 방송 출연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샀다.
송해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 화제를 모으며 실검까지 점령한 것. 이날 송해는 자신의 90년 인생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송해는 1927년 생으로 아흔을 넘었다. 이런 이유로 누리꾼들은 그의 이름이 실검에 오르내릴 때마다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혹시 안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곤 한다.
누리꾼들은 "인간적으로 송해 할아버지는 실검에 올려드리지 말자..." "송해 선생님 검색어 1위하시면 깜짝깜짝 놀라요. 안심했네요" "송해 할아버지는 검색어 상위권 금지법 만들어라 아침부터 놀라게 하지 말고" "송해 오빠 실검 1위 제발 올리지 마시길" 등 걱정과 안도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사랑'을 30여 년 간 맡아온 국민 MC인 동시에, 국민 할아버지라고 생각할 만큼 누리꾼들의 송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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