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엽기녀` 측 "윤소정 마지막 연기 투혼, 드라마와 함께 남을 것" 추모
입력 2017-06-20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 측이 최근 패혈증으로 사망한 故 윤소정의 추모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19일 '엽기적인 그녀' 측은 방송 말미 윤소정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윤소정은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드라마 속 임금인 휘종(손창민 분)을 있게 한 장본인이자 수렴청정으로 조선을 이끌어 온 정치 9단 자혜대비 역을 맡아 드라마의 탄탄한 중심축을 이끌어 왔다.
실제 현장에서도 수많은 후배 배우들을 다독이고 격려한 것은 물론 열정을 불태우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극계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그녀의 존재와 추모 영상 속 인자한 미소는 시청자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