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이른바 ‘변요한 사단, 또는 ‘BYH48으로 불리는 사모임에 쏠린 관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순수한 우정 모임이 어떤 왜곡된 모습으로 비칠까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변요한은 최근 영화 하루 개봉에 맞춰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정말 순수하게 연기의 꿈을 함께 꾸며 자라온 친구들인데 어떤 목적이 있는 모임처럼 비춰지고 과도하게 화제가 되니 사실 좀 얼떨떨하고 부담스럽다. 민망하기도 하다”며 손사래를 쳤다.
‘BYH48는 변요한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이동휘, 지수, 엑소의 수호, 김희찬 등 핫한 라이징 스타들이 속해 있는 모임으로 이들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린 변요한의 이름을 따 ‘변요한 사단, ‘변요한 패밀리으로도 불린다.
이들은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며 돈독해진 사이라며 우정을 드러냈는데, 하나 둘씩 스타로 성장하면서 모임 또한 덩달아 화제가 됐다.
변요한은 함께 모인 친구들이 하나 같이 열정적이고 예의가 바르다. 서로 리스펙 하면서도 따끔한 말로 충고도 서슴없이 해줄 줄 알고 힘들 땐 누구보다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사이”라며 그런데 점차 이름이 붙여지고 주목을 받으면서 왜곡된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 한편으론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모임이라는 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사람들인데 우린 그냥 새벽에도 슬리퍼 신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든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사이다. 열심히 꿈을 위해 달려온 만큼 조금씩 그 길이 열리고 있다는 게 기쁘지만,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뭐든 급하게 가는 성격이 아니어서 이것저것 어설프게 하기 보단, 잘할 수 있는 걸 보다 집중적으로 하고 싶다. 연기적으로나 인간관계나 서서히, 진중하게 다가가 스며드는 게 좋다”면서 누구보다 서로의 진심을 아는 만큼 모두가 원하는 길을 꾸준히 잘 갔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덧붙였다.
‘하루(감독 조선호)는 절대 잃어서는 안 될 존재의 죽음이 반복되는 하루, 여기에 갇힌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루프 영화다. 15일 개봉, 극장 상영 중이다.
kiki2022@mk.co.kr
배우 변요한이 이른바 ‘변요한 사단, 또는 ‘BYH48으로 불리는 사모임에 쏠린 관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순수한 우정 모임이 어떤 왜곡된 모습으로 비칠까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변요한은 최근 영화 하루 개봉에 맞춰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정말 순수하게 연기의 꿈을 함께 꾸며 자라온 친구들인데 어떤 목적이 있는 모임처럼 비춰지고 과도하게 화제가 되니 사실 좀 얼떨떨하고 부담스럽다. 민망하기도 하다”며 손사래를 쳤다.
‘BYH48는 변요한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이동휘, 지수, 엑소의 수호, 김희찬 등 핫한 라이징 스타들이 속해 있는 모임으로 이들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린 변요한의 이름을 따 ‘변요한 사단, ‘변요한 패밀리으로도 불린다.
이들은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며 돈독해진 사이라며 우정을 드러냈는데, 하나 둘씩 스타로 성장하면서 모임 또한 덩달아 화제가 됐다.
변요한은 함께 모인 친구들이 하나 같이 열정적이고 예의가 바르다. 서로 리스펙 하면서도 따끔한 말로 충고도 서슴없이 해줄 줄 알고 힘들 땐 누구보다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사이”라며 그런데 점차 이름이 붙여지고 주목을 받으면서 왜곡된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 한편으론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모임이라는 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사람들인데 우린 그냥 새벽에도 슬리퍼 신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든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사이다. 열심히 꿈을 위해 달려온 만큼 조금씩 그 길이 열리고 있다는 게 기쁘지만,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뭐든 급하게 가는 성격이 아니어서 이것저것 어설프게 하기 보단, 잘할 수 있는 걸 보다 집중적으로 하고 싶다. 연기적으로나 인간관계나 서서히, 진중하게 다가가 스며드는 게 좋다”면서 누구보다 서로의 진심을 아는 만큼 모두가 원하는 길을 꾸준히 잘 갔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덧붙였다.
‘하루(감독 조선호)는 절대 잃어서는 안 될 존재의 죽음이 반복되는 하루, 여기에 갇힌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루프 영화다. 15일 개봉, 극장 상영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