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L 올스타 투표, 외야수 마지막 한 자리 `접전`
입력 2017-06-20 06:59 
오즈나는 올스타 투표 외야수 부문 5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올스타 팬투표에서 외야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올스타 팬투표 4차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포지션은 외야 마지막 한 자리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찰리 블랙몬(콜로라도)이 1, 2위를 거의 굳혀가는 가운데, 제이슨 헤이워드(컵스, 97만 3333표), 벤 조브리스트(컵스, 88만 7804표), 마르셀 오즈나(마이애미, 87만 1393표), 맷 켐프(애틀란타, 83만 5324표),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82만 3558표)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오즈나는 3차 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6위였지만, 켐프를 추월하며 홈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기존 3차 집계에서 1위에 올랐던 선수들이 모두 자리를 지켰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는 오는 27일 마지막 5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4차 집계 결과. 사진= 메이저리그 홍보국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