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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토론토전 1번 우익수 선발...에스트라다와 맞대결
입력 2017-06-20 06:50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토론토와의 홈경기 1번 우익수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2년간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난다. 추신수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20일 오전 9시 5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시리즈 첫 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중인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 추신수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8타수 2안타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한 차례 호런을 뺏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조이 갈로(1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오스틴 비벤스-덕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 라운드락에 있던 우완 태너 셰퍼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40인 명단에서 A.J. 그리핀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고, 외야수 제러드 호잉이 라운드락으로 내려갔다.
또한 텍사스는 복사근 부상에서 재활중인 좌완 선발 콜 하멜스가 오는 22일 더블A 프리스코 소속으로 두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그는 75개의 투구 수를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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