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분양보증 정상발급…추가된 조정대상 3개 지역은 제외
입력 2017-06-19 11:39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16일 일시적으로 연기했던 분양보증을 19일부터 정상적으로 취급한다고 밝혔다.
HUG는 정부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이 이뤄질 경우 법령 개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양계약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일시적으로 분양보증 발급을 연기해 왔다.
하지만 19일 정부가 경기도 광명시, 부산시 부산진구·기장군 등 3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분양보증을 정상적으로 취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HUG에 따르면 3개 지역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보증발급이 중지된다. 다만 개정 후 조속히 발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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