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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최초 극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6월 15일 크랭크업
입력 2017-06-19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지난 5월 13일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 휴먼 가족 드라마 '내게 남은 사랑을'이 지난 15일 대망의 크랭크업을 마치고 뜨거운 기대 속에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는 지난 15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크랭크업 했다. 작품은 앞만 보고 달려 온 중년 가장이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맞아 겪게 되는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그려낸 휴먼 가족 드라마.
기독교 문화를 선도하는 CBS와 와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최초의 극영화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제작을 완료했다. 이에 크랭크업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 스틸에는 연기파 배우 성지루, 전미선을 필두로 걸그룹 포미닛 출신의 권소현,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인 홍석 등 동고동락한 배우, 스탭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실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촬영 현장을 짐작케 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성지루는 촬영 내내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 평생 흘릴 눈물을 촬영기간 동안 다 흘렸다”고 전했고, 전미선은 촬영 내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됐다”고 밝혀 영화 속에 담긴 진한 가족애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걸그룹 포미닛 출신의 권소현과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홍석은 든든한 대선배님들과 연기를 하면서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평생 잊지 못할 촬영이었다”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전작 '뷰티풀 선데이'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진광교 감독은 지금까지 이렇게나 단합된 분위기에서 촬영한 적이 없었다. 너무나 수고한 배우분들 및 스탭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담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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