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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제8회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입력 2017-06-19 10:45 
18일 안산 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총 10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 '제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청주 기드온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개 팀, 약 200여명의 농아인 야구선수가 참가해 17~18일 안산 배나물야구장, 해양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은 2009년 9월에 충주에서 개최된 '제3회 협회장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후원을 계기로 농아인야구인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 2010년 1회 대회부터 매년 대회를 후원·개최해오고 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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