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불안...코스피 1580선 깨져
입력 2008-03-17 09:25  | 수정 2008-03-17 09:25
지난 주말 미 증시 하락과 금융기관들의 부도 위기가 우리 증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11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매도와 일본 증시 급락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9시 10분 현재 24포인트 하락한 1575를 기록중입니다.
통신업종만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와 건설, 은행, 증권, 보험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포스코, 하이닉스, 우리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보이면서 9포인트 하락한 608을 기록중입니다.
휴맥스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다음 등 코스닥 시장 역시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97.99엔을 기록하면서 12년만에 98엔 밑으로 떨어졌고 원달러환율은 7원 상승한 1005원을 기록하면서 1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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